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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0주년 화우, 법률시장 판도 바꿀 플레이 메이커 돼야"

법무법인 화우, '창립 20주년' 기념식… 정진수 대표변호사, 기념사에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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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화우연수원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진수(62·사법연수원 22기) 대표변호사와 윤호일(80·사시 4회) 명예대표변호사, 변호사, 전문가,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훈(59·27기) 대한변호사협회장 당선인과 이수형 법률신문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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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설립 이후 대표변호사를 역임한 유인의(83·사시 8회)·변재승(80·사시 1회)·변동걸(75·3기)·박송하(77·3기)·박영립(70·13기)·최승순(63·16기)·김준규(68·11기) 변호사와 천경송(84·고시 13회)·이인복(67·11기) 전 대법관 등도 참석해 후배 변호사들을 격려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창립 20주년 기념 영상, 법인의 20주년 발자취 소개와 장기근속자 포상, 직원 승진자 임명장 수여, 케이크 커팅식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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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변호사는 기념사에서 "화우는 서로 믿고 미래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희망과 그에 터 잡은 결단들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는 자랑스러운 로펌이 됐다"며 "이제 스무 살 성인이 된 화우는 고객들의 비즈니스 동반자, 고객들을 위한 통합적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턴트로 거듭나 우리나라 법률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플레이 메이커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화우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브로슈어를 발간하고, 여러 공익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3년 화백과 우방의 합병으로 출범한 화우는 20년 만에 국내 변호사 300여 명을 비롯해 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보유한 국내 대형로펌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