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내변호사회(회장 김성한)가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3년도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김성한(49·사법연수원 33기) 회장은 "올해도 세계정세 급변과 코로나19 상황이 지리하게 이어지며 기업들에게는 매우 힘든 시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통적인 기업의 형태가 재편되고 있고 혁신 기업들이 등장하며 준법경영, ESG 등이 기업에게 요구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사내변호사들은 기업경영과 법무 사이의 가교 역할을 넘어서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사내변호사들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지식과 비전을 공유하며 2700여 명의 회원을 포함한 단체로 자리매김한 한사회를 계속 응원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외빈 소개 △대한변호사협회 및 서울지방변호사회 선거 후보자 소개 및 유세 △2022년 운영경과 및 감사보고 △기부티켓 추첨 △네트워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사회 집행부는 지난해 진행한 △보육원에 필요 물품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후원을 하는 등 '공익 행사'와 △한국공개소프트웨어협회와의 업무협약 등 '교류 행사' △메타버스와 NFT 등을 주제로 한 '학술 행사' △법률신문과 공동으로 진행한 2022년 사내변호사 로펌 평가 등의 활동을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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