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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 '제7회 애산 인권상' 시상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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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석화)는 12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변호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7회 애산 인권상' 시상식을 열었다.


'애산 인권상'은 대구지역 법조인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의 변론과 한글운동 및 교육 사업에 헌신한 민족지사 애산(愛山) 이인(李仁) 선생을 기리기 위해 대구변회가 제정한 상이다. 2016년부터 사회적 약자의 인권 옹호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시민이나 단체에 시상하고 있다.


이날 수상자로는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과 사단법인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가 공동 선정됐다.

 
정수근 대구환경운동연합 생태보존국장은 낙동강 생태파괴현장을 조사하고 환경 지킴이로 15년 이상 활동했다. 현재 낙동강네트워크 공동집행위원장,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 공대위 공동집행위원장, 수돗물 안전과 낙동강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한 대구공대위 집행위원장, 금호강 난개발저지 대구경북공대위 집행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국제인권옹호 한국연맹 대구·경북본부는 UN 인권위원회 한국연맹 산하 기관으로 1957년 설립 후 지금까지 인권사상 제고, 제도 개선, 인권침해 구제를 목표로 활동했다.


이날 수상자들에게는 부상으로 250만 원이 각각 수여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 박순종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목사, 대구여성의 전화, 박명애 장애인지역공동체 대표, 우리복지시민연합, 이왕욱 나눔공동체 목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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