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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배구조 혹은 ESG 위원회 운영 현황 분석 발표

[2022.10.31.]



기업지배구조 관련 주요 시민단체인 경제개혁연대의 경제개혁연구소에서 2022. 10. 28. 상장회사 지배구조 혹은 ESG 위원회 운영 현황 관련 분석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상장회사의 이사회 내 위원회는 법률상 규정 등에 근거가 있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혹은 CEO를 포함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가 통상적이고, 이외에 최근에 지배구조 혹은 ESG 경영 관련 사항을 결정하는 지배구조 혹은 ESG 위원회 등이 상당히 도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미 지배구조 혹은 ESG 위원회를 도입한 회사 혹은 2023년 정기주주총회 등에서 이를 도입하려고 고려하고 있는 회사들이 모두 해당 위원회의 전체적인 운영 현황 및 타사 사례 등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상황입니다.


경제개혁연구소의 위 보고서는 상장회사 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촉구하고자 하는 취지로 발표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취지는 별론으로 하고 그 내용에 있어서는 아래와 같이 지배구조 혹은 ESG 위원회 운영에 있어서 전반적인 상장회사 현황에 대한 사항이 기재되어 있어서 참고가 되실 것으로 보입니다.

 

 

* 2022년 상반기 현재 유가증권 상장회사 이사회의 ESG 위원회, 지속가능위원회, 지속경영위원회, 투명경영위원회, 거버넌스위원회 등 지배구조 혹은 ESG와 관련한 위원회(이하 “ESG 위원회 등”)의 운영현황

- 792개의 유가증권 상장회사 중 188개사 (23.74%)가 ESG 위원회 등을 이사회 내 위원회로 설치

- 이 중 자산 1조 원 이상 기업이 151개, 자산 5조 원 이상 기업이 89개이며, 대기업집단계열사가 139개로 자산규모가 큰 대기업집단 계열사를 중심으로 ESG 위원회 등을 설치


* 이사회 내 ESG 위원회 등 설치를 통해 지배구조 개선 및 ESG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주로 2년 전부터의 현상

- 2022년 6월 현재 존재하는 189개의 ESG 위원회 등 중 2021년 이후 신설 또는 확대·개편된 위원회가 175개, 2022년 신설된 위원회가 41개


* ESG 위원회 등 개최 현황을 살펴보면, 2021년 147개사가 370회, 2022년 188개사가 348회 개최

- 대기업집단 계열사의 ESG 위원회 등 평균 회의 개최 횟수는 2021년 2.62회, 2022년 1.98회임에 비해 비기업집단은 2021년 평균 1.21회(단 한 번만 개최한 회사는 8개사)


* ESG 위원회 등의 안건을 보고, 심의, 의결 등의 활동사항으로 분류해 보면, 보고사항이 46.23%로 의결사항 43.85%보다 많음

- 의결사항 663건의 24.59%인 163건은 ESG 위원회 등 위원장 선임 안건으로 아직까지 ESG 위원회 등 활동은 위원회 구성 중심인 것으로 추정됨


* 위원회 안건 내용을 분류해 보면, ESG 공통 안건이 48.74%로 절반에 가깝고, 지배구조 관련 안건이 21.83%로 그 뒤를 이음

- 지배구조 안건 330건 중 내부거래 관련이 205건으로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안건 대비 비중 역시 13.56%로 높음. 내부거래 안건은 이사회 결의가 의무화된 ‘대규모 내부거래 승인’ 등이 다수 차지함

- 환경 관련 안건은 전체 안건의 5.29%, 사회 관련 안건은 9.13%임

- 이외에 지배구조 관련 주요 경영사항 안건(조직 개편, 지분 매입, 해외법인 설립, 사업 매각 등)은 2021년 128건, 2022년 94건 총 222건, 전체 안건의 14.68%임



김지평 변호사 (jpkim@kimchang.com)

박미령 변호사 (miryeong.park@kimch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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