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석 · 임현 · 최석규
임혜진 · 허인석 · 손광익
법무법인 동인은 서기석(69·사법연수원 11기) 전 헌법재판관과 임현(53·28기) 전 서울고검 부장검사, 최석규(56·29기) 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부장검사, 임혜진(46·31기) 전 서울고법 고법판사, 허인석(45·31기)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검사, 손광익(47·군법 15회) 전 국방부 국제인권정책담당관 등 13명을 최근 영입했다.
경남 함양 출신인 서기석 변호사는 경남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다. 1979년 제2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부장판사, 대전고법 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3년 4월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2019년 재판관 임기를 마치고 한양대 로스쿨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과 법학 연구 등 활동을 해왔다.
임현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왔다. 1995년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해 대검 공안기획관,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원장 등을 지냈다.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한 최석규 변호사는 1997년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중앙지법·행정지법 판사, 국세청 고문변호사,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등을 활동했다.
허인석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남부지검 검사로 공직에 첫발을 내딛었다. 울산지검 금융경제범죄전담부 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대구지검 서부지청 차장검사 등으로 근무했다.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임혜진 변호사는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서울중앙지법·동부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등을 지내고 2021년 법무법인 케이엘파트너스에서 근무했다.
손광익 변호사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2001년 제15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했다. 육군 특수전사령부 군검사·법무참모, 국방부 검찰단 송무2과장, 국방부 법무과 법령해석담당 등을 지냈다.
이외에도 이동찬(32·변호사시험 8회), 강민서(28·10회), 김기현(30·10회), 남채은(33·10회), 박세홍(39·10회), 이보영(32·10회), 최지훈(29·10회) 변호사가 동인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