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평검사 3명을 추가 모집한다. 모두 채용되면 공수처법상 정원 25명이 처음으로 모두 채워진다.서류접수는 내달 2일부터 같은달 13일까지다. 7년 이상 변호사 자격을 보유한 사람이 대상이며, 3년 이상 수사기관(군검찰 포함) 경력 보유자는 우대한다. 임기는 3년이며, 3회 연임하면 최대 12년까지 근무하게 된다. 공수처 검사는 서류전형·면접시험·인사추천위 추천절차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공고문은 공수처 홈페이지(www.cio.go.kr)와 나라일터(www.gojob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는 인터넷 원서접수 전문사이트(링크)를 통하면 된다. 김 처장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역량을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수사 경험이 풍부한 부장검사들을 임용하고 진용을 새롭게 정비했다.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겠다"며 "국민의 기대와 요구에 걸맞은 수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24일 기준 공수처 검사 수는 22명이다. 공수처는 최근 '특수통 검사' 출신인 김선규(53·32기) 법무법인 다전 대표변호사가 수사3부장검사로, '강력통 검사' 출신인 김명석(53·30기) 법무법인 우방 대표변호사를 수사1부장검사로 충원했다. 또 수사1부에서 근무하던 윤상혁(41, 변호사시험 4회) 공수처 수사관을 평검사로 뽑았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이승규(40·37기) 공수처 검사는 24일 날짜로 의원면직됐다.
카테고리 인기기사 1서울대 로스쿨, '금융법무과정 15기' 수강생 모집 2한양대 로스쿨, 전문박사과정 신입생 모집 3 법무부, '제60회 법의 날'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 4서울대 환경에너지법정책센터, 'ESG컴플라이언스 과정 1기' 모집
기자가 쓴 다른기사 고법판사 15명 사직 오현주(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시부상 윤조훈(법무법인 세양) 변호사 모친상 [오늘의 법조] 2023년 1월 30일 고용노동부, 2023년 근로감독 종합계획 발표
한 주간 인기기사 1부장검사들도 사직…상반기 검찰 인사 임박 2(단독) 7개 대형로펌 지난해 매출 성장세… 율촌, 3000억대 돌파 3변호사 시험 치른 인공지능(GPT-3.5)… ‘AI 변호사’ 시대 성큼 4[판결] 차량 블랙박스에 우연히 녹음된 타인 간 대화내용 청취는 52023년 상반기 검사 인사 (전입청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