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글로벌 Pick

[글로벌 Pick] 국제검사협회 신임 집행위원에 심우정 인천지검장

 

 

182163.jpg

 

심우정(51·사법연수원 26기) 인천지검장이 앞으로 3년간 국제검사협회 집행위원을 맡는다. 3년 임기를 마치는 황철규(58·19기) 국제검사협회장에 이어 한국 고위 검사가 또다시 검사 간 국제기구에서 요직을 맡게 됐다.

 
국제검사협회(IAP)는 지난달 25~29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제27차 연차총회를 열고 후안 바티스타 마히쿠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자치시 검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황 회장의 후임이다.

 
앞으로 마히쿠스 신임 회장이 이끄는 IAP 집행위원회는 각국 검찰총장·차장검사 등 26명으로 구성된다. 회장 1명·부회장 8명·집행위원 17명의 구성에는 지역별 분포가 고려된다. 3자리가 배정되는 아시아지역에서는 중국 최고인민검찰원 차장검사가 부회장을, 심 지검장과 마카오 검찰총장이 집행위원을 맡게 됐다. 신규 집행위원은 전임 집행위가 자격심사를 거쳐 입후보자를 선정한 뒤, 총회에서 만장일치 결의를 통해 선출한다.


182163_0.jpg


심 지검장은 연차총회 중인 28일(현지시각) '국경을 초월한 전자적 증거의 압수수색을 위한 절차'를 주제로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인천지검 관계자는 "IAP 총회가 검사가 교류를 넘어 국제공조의 새로운 장이 되고 있다"며 "(심 지검장이 집행위원이 된만큼) 전세계 검찰 및 형사 관련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연대를 강화하겠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국내 마약범죄 척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IAP 집행부는 이번 총회에서 국제검사공조 플랫폼인 'PICP'가 공식 출범한다고 선포했다. PICP는 177개국 검찰에 컨택포인트를 지정해, 각국 검사들이 범죄정보를 실시간 교활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부패범죄, 디지털범죄, 전쟁범죄, 인신매매범죄, 테러범죄 등 전문분야별 증거정보 교환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한국에서는 대검 국제협력담당관실이 1차 컨택포인트로 지정됐다<2022년 9월 22일 1면>.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