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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일 前 대구서부지청장, 법무법인 평산 대표변호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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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일(55·사법연수원 28기·사진) 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이 오는 16일부터 법무법인 평산의 대표변호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남 고흥 출신으로 광주 살레시오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이 대표변호사는 1996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999년 제28기 사법연수원 수료 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했다.

     
    그는 평검사 시절 요직으로 분류되는 대검찰청과 중앙지검에서 보직을 맡아왔다. 대검 중앙수사부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전담 형사6부, 첨단범죄수사부 등에서 근무했다. 또 지난 2005년에는 대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에서도 파견근무했다. 범죄수익환수 분야 공인인증검사 2급(블루벨트)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이후 수원지검 특수부장, 서울지검 강력부장, 서울지검 방위사업수사부장,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등을 역임했다.

     
    2018년에는 군사안보지원사령부 창설준비단 법무팀장으로 활동하며 초대 감찰실장으로 영전했다. 2019년 검찰에 돌아와 대구지검 서부지청장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 서울고검 검사 등을 지내다 지난달 퇴임했다.


    그는 주로 인지부서에서 기업, 금융, 조세, 건설, 공정거래, 지식재산권, 방위산업, 기술유출, 사이버범죄, 민생침해범죄 등을 전담하며 검찰 내 특수통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현대차비자금'·'론스타'·'KAI 회계부정 등 경영비리'·'대북확성기 사업비리'·'대장동 도시개발사업 비리' 사건 등이 있다.


    또 지난 6월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현 대통령)에 대한 '찍어내기식' 감찰과 징계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당시 검찰 간부들에 대한 재기수사명령을 이끌기도 했다.

      
    이 대표변호사는 "(검찰에서) 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개업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