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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관 前 대검 차장, 변호사 개업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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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남관(57·사법연수원 24기·사진) 전 대검찰청 차장이 7월 1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스톰베이스 건물에 사무실을 열고 변호사로 새출발한다.

      

    조 전 차장은 29일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27년여 간 정든 검찰을 떠나 변호사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쌓은 실무경험과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의뢰인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성의를 다하는 변호사가 되고자 하니 변함없는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 출신인 조 전 차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2년 제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95년 부산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근무한 뒤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등을 지냈다.


    2017년 문재인정부 출범 후 국가정보원 감찰실장으로 파견됐고, 이후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과학수사부장, 서울동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0년 말 징계파동으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갈등이 격화되던 때 검찰총장 직무 대리를 맡으며 '윤 총장 징계 철회'를 호소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한명숙 모해위증 의혹' 사건 처리 과정에서 대검 부장 회의에서 재심의하라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에 고검장들을 참여시키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대응하는 등 문재인정권과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그는 4월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이제는 때가 되어 검사로서 저의 소임을 다한 것으로 생각돼 조용히 여러분 곁을 떠나고자 한다"며 검찰을 떠났다.

     

    한편 조 전 고검장의 개업소연은 내달 21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20길 3 스톰베이스 건물 6층 사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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