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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초대 단장에 박행열 인사혁신처 리더십개발부장

신설 인사정보관리단 출범… 검사 3명 등 총 17명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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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정부의 공직자 인사 검증을 담당할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이 7일 출범했다.


법무부는 이날 인사정보관리단에 국무조정실과 인사혁신처, 국세청, 국가정보원 등 관련 기관으로부터 파견된 인력 13명과 검사 3명 등이 배치돼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단장까지 포함하면 총 17명 규모다.


인사정보관리단 초대 단장에는 박행열(50·사진)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리더십개발부장이 임명됐다. 전남 신안 출신인 박 단장은 1999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중앙인사위원회 인력개발정책과 서기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교육총괄과장 등을 거쳐 인사혁신처 기획재정담당관과 인사혁신기획과장을 지낸 인사행정 전문가다.

 
공직 후보자에 대한 사회분야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인사정보1담당관에는 이동균(45·사법연수원33기) 전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장이, 경제분야 정보를 담당하는 인사정보2담당관에는 이성도 전 국무조정실 평가총괄과장이 각각 발탁됐다.


이들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김현우(44·36기) 창원지검 부부장검사, 김주현(43·36기) 법무부 정책기획단 검사 등도 인사정보관리단에 파견돼 인사 검증 업무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정보관리단은 기존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실의 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기능을 넘겨받아 검증 업무를 수행한다. 대통령 비서실장이 위원장인 인사추천위원회에서 후보군을 압축하면 인사정보관리단은 1차 검증을 진행한 뒤 공직기강비서관에게 전달한다.


인사정보관리단 업무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무실은 법무부가 있는 정부과천청사가 아닌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별관에 마련된다. 한동훈(49·27기) 법무부 장관은 인사정보관리단의 중간보고도 받지 않기로 했다. 아울러 인사 정보가 사정업무 등에 이용되지 않도록 부처 간 정보교류 제한도 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달 31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한 국무회의에서 공직자 인사검증을 수행하는 기관에 법무부를 추가하고 인사혁신처가 공직후보자 인사검증 업무를 법무부 산하 인사정보관리단에 맡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통령령을 통과시켰다.

 
인사정보관리단은 "범부처·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정부의 공직후보자 인사검증에 공백이 없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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