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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검찰청

신임 지검장 취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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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환 27기 · 박종근 28기 
한석리 28기 · 홍승욱 28기 · 양석조 29기

 

 

검찰이 쌓아온 역량 발휘할 것
주영환(52·사법연수원 27기) 대구지검장
은 "종이 기록 안에는 활자로 담기 어려운 여러 사람들의 애환이 숨어있다"며 "주어진 사건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해, 한 명의 목소리라도 더 듣고 혹시 놓친 것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해치는 행위, 고질적인 토착 비리, 공직 비리 등 부패범죄에 대해 검찰이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지역 주민들을 편안하게 해 드리자"고 했다.

검찰 업무 공개해 신뢰 쌓겠다
박종근(54·28기) 제주지검장
은 "개정된 검찰청법과 형사소송법 시행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로 인해 어떤 결과가 나타날지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런 걱정을 불식시키기 위해 새로운 법 시행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주어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은 정치적 목적에 의한 수사 개시, 상대편과의 결탁 등을 의심하면서 우리를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고 있다"며 "가능한 한 검찰 업무를 국민에 공개해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밝혔다.

중립성·공정성 지켜 신뢰 얻을 것
한석리(53·28기) 서울서부지검장
은 "최근 우리 모두의 염려에도 불구하고 형사사법시스템에서 큰 변화가 있었다"며 "법적 공백을 최소화하면서 범죄를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선진 법치국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그 누구의 범죄라도 엄정하게 수사할 수 있는 수사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며 "업무 처리 과정에서 중립성과 공정성이 훼손되면 우리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고, 국민의 신뢰를 잃게 된다"고 덧붙였다.

사법에 피아구별 있어서는 안 돼
홍승욱(49·28기) 수원지검장
은 "지금은 검찰의 위기를 넘어서 우리나라 형사사법체계가 위기를 맞았다"며 "그 어느 때보다 검찰의 중립성과 공정성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형사사법기관은 양쪽의 비난을 감수하고, 진실이 무엇인지 밝히고, 오로지 법리와 증거에 따라서 정당하게 법률적용을 해야 하고 사법의 영역에서 피아 구별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금융범죄 중점청의 책무 다해달라
양석조(49·29기) 서울남부지검장
은 "공정한 검찰 앞에 강자나 약자는 있을 수 없고, 오직 범죄자와 우리가 보호해야 할 피해자만 있을 뿐"이라며 "2년여 만에 새롭게 출범한 금융·증권범죄합수단을 포함해 금융·증권범죄 중점청으로서 건전한 자본 시장 질서 확립과 투자자 보호라는 막중한 책무를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중서민생활침해사범이나 여성·아동·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범죄에 대해 수사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비록 최근 허물어진 법체계에 실망할 수밖에 없지만, 그렇다고 힘없는 국민들의 눈물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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