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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임 다하고자 온힘 쏟았다"…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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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법무부에 사의를 표한 이정수(53·사법연수원 26기·사진) 서울중앙지검장이 17일 "책임을 다 하는 아름다은 이별이 필요한 때 인 것 같다"며 사직 글을 올렸다.


이 지검장은 이날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그동안 주어진 소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온 힘을 쏟았다. 검찰 구성원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간의 많은 배려와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고동락했던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검찰 상황이 어려울수록, 우리 모두가 소통과 화합에 더 힘쓸 것을 진심으로 부탁드리고 싶다"고 했다.

 
끝으로 "함께 최선을 다한 열정의 나날들,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 지검장 사직 글에는 검사들의 댓글이 이어졌다.


이혜은(47·33기) 서울중앙지검 공보담당관은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새로운 길에서 뜻하셨던 일들 성취하고 평안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최대건(47·34기)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장은 이 지검장을 '온건한 합리주의자'로 표현하며 "업무 뿐 아니라 그 외 분야에서도 해박한 지식과 소중한 경험들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재야에서도 더욱 건승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했다.


남강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지검장은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00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로 임관해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의성지청장, 대검 정보통신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1부장, 대검 수사정보정책관, 부천지청장 등을 지냈다. 지난해 1월 대검 기획조정부장에 발탁되면서 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서울남부지검장, 법무부 검찰국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6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으로 발령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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