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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 법무부 차관 "법무부 노력에 비해 저평가… 자부심과 긍지 갖길"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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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국(56·사법연수원 20기·사진) 법무부 차관이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이임식을 가졌다. 2020년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발탁된 후로 약 2년여 만에 과천을 떠나게 됐다.


강 차관은 이날 열린 이임식에서 "법무부는 어느 한 부서의 부가 아닌, 2실 3국 2본부 그리고 산하기관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의 부로 그 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민들로부터 낮은 평가를 받아 온 측면이 있다"며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한다면 반드시 국민들로부터 신망 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리 사회가 변하더라도 변치 않는 가치, 법무부가 반드시 옹호해야 할 가치는 법치와 인권, 국민 안전"이라며 "이런 가치를 수호하는 법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강 차관은 2년여 간 몸 담은 법무부 조직과 구성원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강 차관은 "20여 년간의 공직생활 중 제가 법무부에서 근무한 시간은 얼마 되지 않지만 그 시간 동안 저는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하게 고민하고 분주하게 뛰면서 미력하나마 법무행정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여러분들이야말로 우리 법무부의 희망이자 저력임을 다시 한 번 깨달았고, 여러분들의 헌신에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했다"고 말했다.또 "법무부가 변화를 쫓아 가되 반드시 옹호해야 할 사회 공동체의 가치로 '법치'와 '인권', '국민 안전'이 있다"며 "이런 가치를 수호하는 법무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이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발전해 나가는 법무부의 모습을 지켜보고 응원하겠다"라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법무부 일원으로서의 제가 가졌던 애정과 관심은 늘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남 목포 출신인 강 차관은 목포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 1994년 광주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 광주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2015년 퇴임 후 법무법인 지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20년 법무부 법무실장으로 발탁된 후, 지난해 7월 법무부 차관으로 승진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임 법무부 차관으로 검찰 출신인 이노공(53·사법연수원 26기)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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