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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sector: 식품 및 음료(F&B)

- 식음료업의 ESG 관리 이슈는 확대되는 중: 2022년의 Agenda는 생물다양성 -

미국변호사

[2022.04.04]



화우 ESG 센터에서는 월별로 3주에 거쳐 Focus sector의 ESG 현황을 살펴봅니다.


4월의 Focus sector는 식품 및 음료업 입니다. 식음료 산업은 필수소비재 산업군에 속하며 제품 라이프 사이클(LifecycESGle)에서의 탄소배출, 수자원 관리, 자원순환 등의 환경 이슈와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제품의 안전, 품질, 판매과정에서의 올바른 정보제공 등의 사회 이슈가 주요하게 관리됩니다.


기후 변화에 따라 수자원 고갈 및 생물다양성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물과 농업생산물을 주 원재료로 활용하는 식품, 음료업의 관련 이슈에 대한 관리 및 공시 압박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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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음료 산업 ESG Standard 동향

1) 주요 이슈

ESG 공시에 주로 참고되는 지속가능성 회계표준위원회(SASB) 기준은 소비자에 대한 제품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영향, 제품 생산 단계의 온실가스, 에너지, 수자원 영향 및 제품 전과정 관리 등의 항목을 식음료업의 ESG 주요 이슈로 보고 있습니다.


2) SASB, 대체식품에 대한 공시 기준 반영

지속가능성 회계표준위원회(SASB)는 식품 제조 및 유통 기업들이 대체육, 대체유 등과 같은 대체 식품에 대한 경영전략과 지속가능성 및 기업 가치를 공시하도록 새로운 표준을 추가하였습니다. 해당 공시 기준 업데이트를 통해 식품 소매업체들은 앞으로 대체 식품을 개발하거나 자사 제품에 대한 여러 사회 및 환경 이슈를 공시하고 환경 영향력이 적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유엔 생물다양성협회 당사국 총회 개최 예정

제 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회 당사국 총회(UNCBD COP15)의 2부가 중국 쿤밍에서 2022년 4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2부 회의에서는 <포스트 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의 협의와 도출이 진행될 것으로, 프레임워크 초안은 "농업, 양식업 및 임업 분야의 전 영역이 지속 가능하게 관리됨"을 보장하는 내용을 포함합니다. COP15 프레임워크 초안이 2022년에 채택되고 국가 규정으로 비준될 경우 식품 산업계는 생물다양성 관리에 대한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2. 식음료 산업 ESG 이니셔티브

1) 10 x 20 x 30

‘10x20x30 이니셔티브는 10개 이상의 전 세계 최대 식품 유통 업체가 각각 최소 20개 이상의 공급업체와 함께 참여하여, 2030년까지 식품 손실 및 음식물 쓰레기를 절반으로 줄이는 이니셔티브입니다. 참여 기업에는 월마트, 테스코 등 의 유통업체와 200여개 이상의 공급업체가 포함됩니다. 해당 이니셔티브의 보고 템플릿은 뉴스레터 내의 링크에 접속하셔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2) 음료산업 환경 라운드테이블

음료산업 환경 라운드테이블(Beverage Industry Environmental Roundtable, BIER)은 2006년 설립된 음료업계의 이니셔티브입니다. 해당 이니셔티브는 물,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자원순환, 지속가능한 농업 등과 연계된 환경 차원의 행동을 추구합니다. 현재 AB인베브, 미국음료협회(American Beverage Association), 바카디, 빔 산토리, 코카콜라, 하이네켄 등의 12개의 글로벌 음료업계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3. 해외 기업 사례

1) AB인베브의 원재료 폐기물 업사이클링

맥주 및 기타 음료 제조업체인 AB 인베브는 맥주를 만들고 남은 보리 등의 폐곡물 등을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AB인베브는 보리를 재료로 단백질과 섬유소 등 지속가능한 재료로 변환해 다양한 식품 및 음료를 만드는 에버그레인(EverGrai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였습니다.


2) 네슬레의 생물다양성 관리

식품업체 네슬레의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는 국제자연보존연맹(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IUCN) 가이드라인을 활용하여 자사의 생물 다양성 관리 성과에 대해 보고하고 있습니다. 네슬레는 . '지속가능한 농업'과 '자연환경 보존'의 두가지 분야를 핵심과제로 삼고 이에 대한 5년·10년 목표를 수립하는 등 생물다양성을 경영에 통합하여 핵심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4. 식음료 산업 관련 국내 법규 동향

1) 투명 페트병 재활용 사업자 준수 기준 확정 및 제도 시행

환경부는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하여 식음료를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용기로 만드는 과정에서 선별사업자와 재활용사업자가 준수해야 할 시설기준, 품질기준 등을 담은 '식품용기 재생원료 기준'을 확정하여 2022년 2월 24일 고시하고, 이날부터 관련 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그간 국내에서는 식품과 직접 접촉하는 용기를 제조하는 과정에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경우,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정제해서 중합한 것이거나 신규 원재료로부터 발생한 자투리 등 공정 부산물로 그 범위가 제한되었으나 이번 제도 개편 시행으로 해외처럼 물리적인 재활용도 가능해졌습니다.


2)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제조물로 인하여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존 제조물 책임법에 따라 민사적으로 규제되었으나, 중대재해법이 시행되면서 형사 처벌까지 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식품 원료·제조 업계는 중대시민재해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식품업체가 생산·제조·판매·유통 중인 식품원료 또는 완제품의 제조·관리상의 결함으로 인하여 소비자에게 중대시민재해에 해당하는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이 처벌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장 종사자에게 중대산업재해에 해당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을 실질적으로 지배·운영·관리하는 사업주나 경영책임자 등은 처벌될 수 있습니다.


3) 최근 공포 법안

자원순환기본법 시행규칙 [시행 2022. 3. 1.] [환경부령 제977호, 2022. 2. 25., 일부개정]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시행 2022. 1. 1.] [총리령 제1724호, 2021. 8. 24., 일부개정]



이광욱 변호사 (kwlee@hwawoo.com)

이근우 변호사 (klee@hwawoo.com)

신승국 미국변호사 (synn@hwaw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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