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와 재단법인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지난해 화우의 공익활동 내용을 담은 '2021 화우공익재단 공익활동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익활동보고서에는 △영화 <학교 가는 길> 영상삭제가처분 승소 소식과 김정인 감독 인터뷰 △코로나 시대의 환경 문제를 다룬 제11회 화우공익세미나 △홈리스를 대상으로 한 '달팽이 음악교실' △외국인 선원 임금차별 기획소송 승소 소식 △거리 청소년들이 참여한 '제4회 교실법대회' 등 여러 공익활동 소식이 실렸다.
아울러 대한변호사협회의 공익활동 평가지표 기준에 따른 지난해 화우 소속 변호사들의 공익활동 시간도 포함됐다.
화우 소속 국내 변호사 319명의 지난해 총 공익활동시간은 6202.7시간으로, 변호사 1인당 공익활동 시간은 19.4시간을 기록했다. 공익활동 참여 비율은 어쏘씨에이트 변호사가 81.63%, 구성원 변호사가 43.02%로, 전년 대비 각 22.68%p, 8.06%p씩 증가했다.
이인복(66·사법연수원 11기) 이사장은 "공익활동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에 온기를 전하려는 작은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작은 가능성을 지나치지 않고 두루 살피는 화우공익재단이 될 수 있도록 지난 10년의 공익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화우공익재단 2021공익활동보고서는 화우공익재단 홈페이지(https://hwawoo.or.kr/)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