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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서울역 시대’ 연 법무법인 지평은…

작년 매출액 1000억 돌파…전년대비 19.6% 성장률 기록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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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은 벤처 붐이 한창이던 2000년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에서 출발했다.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양영태(59·사법연수원 24기)·임성택(58·27기)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김상준(56·25기)·배성진(52·28기) 변호사 등 13명의 변호사가 창립 멤버다. 우수한 성적으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유수의 로펌에 스카우트되는 등 촉망받던 이들은 당시로서는 다소 생경한 업무 분야에 뛰어든다. 신흥 벤처기업들의 인수합병(M&A), 외자유치, 금융거래, 지적재산권 분쟁 사건을 맡기 시작한 것이다.

177359_0.jpg기업 자문 뿐만 아니라 도산, 건설·부동산 소송 분야에서도 발군의 실력을 보인 지평은 기업들과 함께 성장을 거듭했다. 부티크 로펌에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영입하며 종합로펌으로 발돋움했다. 2006년 2월 강남 테헤란로를 떠나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건물로 본사를 이전할 때 변호사 수는 42명으로 설립 초기에 비해 3배 증가했다. 2008년에는 법무법인 지성과의 합병으로 소속 변호사 규모 8위의 대형로펌 대열에 진입했다.

지평은 '사람중심, 진정성, 최고의 실력과 정성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전문가 공동체'를 지향한다. 현재 변호사 265명 등 전문가 290명이 소송·중재, M&A, 기업, 국제거래, 해외투자, 금융·증권, PE, 건설·부동산, 공정거래, 노동, 도산·구조조정, 지적재산권, 형사, 조세, 헌법, 행정, 보험, 해상, 국제중재, 상속·가사 각 분야에 포진해있다.

지난해 국세청 부가세 신고액을 기준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하며 대형로펌 가운데 전년대비 가장 큰 매출 성장률(19.6%)을 보였다. 소속 구성원 규모도 크게 늘어 지난달 21일에는 2012년부터 10년간 머물렀던 서대문구 미근동 KT&G 타워를 떠나 중구 세종대로 그랜드센트럴로 사옥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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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비영리전업 공익변호사 단체인 사단법인 두루를 설립해 로펌의 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장애 인권 △아동·청소년 인권 △국제 인권 △사회적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공익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 국내 로펌으로는 처음으로 사회적 가치경영을 선포하고 2017년부터 매년 '사회책임보고서'도 발간하고 있다.

선제적 해외 진출도 돋보인다. 2007년 중국 상하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호찌민·하노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캄보디아 프놈펜, 라오스 비엔티안, 미얀마 양곤, 러시아 모스크바 등에 사무소를 내 높은 해외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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