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펌

'제4회 바른 의인상'에 故 이영곤 의사

미국변호사
176517.jpg
(왼쪽부터) 유영석·김태의 변호사, 박일환 이사장, 故 이영곤 원장의 아들 이승규 씨, 한명관·송윤정 변호사

 

법무법인 바른(대표변호사 박재필)과 공익사단법인 정(이사장 박일환)은 제4회 바른 의인상 수상자로 '진주시 슈바이처' 고(故) 이영곤씨를 선정하고 15일 시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바른빌딩에서 진행됐다. 이씨를 대신해 아들 이승규 씨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故 이영곤씨는 1996년부터 경남 진주에서 '이영곤 내과 의원'을 운영하며 선행을 펼쳐 '진주시 슈바이처'로 불렸다. 형편이 어려운 환자에게 무상으로 진료 및 처방을 제공했으며 1998년부터는 매주 3회씩 점심시간을 내어 교도소를 방문해 재소자를 진료했다. 후학양성에도 관심이 많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설립하기도 했다.

 

이씨는 지난해 9월 남해고속도로 진주 나들목 인근에서 달려오던 승용차에 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다. 사고 당시 이씨는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가드레일 사고 차량을 목격하고 차를 세워 부상자들을 살폈고, 수습 후 본인의 차로 돌아가던 중 빗길에 미끄러진 차에 치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일환(71·사법연수원 5기) 정 이사장은 "평생 배려와 봉사의 삶을 실천하며 마지막 순간까지도 일면식 하나 없는 이웃을 돕다 돌아가신 고 이영곤 씨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린다"며 "바른 의인상이 의인들의 선행을 보다 널리 알려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진정한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하고, 한층 더 따뜻한 마음이 오고 가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른 의인상은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등 사회를 의롭게 하는 의인들의 공동체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정이 지난 2018년 제정한 상이다. 지난 수상자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 운동가인 고(故) 김복동 할머니와 17년 간 이동식 목욕차를 기증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목욕봉사를 해온 가수 현숙 씨 등이 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