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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기 검찰수사관 등 3명, 첫 '공인전문수사관 1급' 인증

'공공수사 1급' 김진옥 수사관… '금융증권 수사' 1급 윤재남 수사관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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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기 · 김진옥 · 윤재남

 

화재분석 전문가인 강정기 법과학분석과 수사관 등 3명이 처음으로 공인전문수사관 1급 자격을 인증 받았다. 중대재해·산업재해 수사 전문가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협력단 소속 금융·증권 전문 수사관도 함께 1급 전문수사관에 선정됐다.

 
대검찰청(총장 김오수)은 지난 20일 '제8회 공인전문수사관 인증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인전문수사관 1급 3명, 2급 25명을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정기(6급 검찰주사) 대검 법과학분석과 수사관은 과학수사 분야 1급을 인증받았다. 강 수사관은 화재분석 분야 전문가이다. 그는 과학수사 분야에 12년간 근무하면서 방화 및 살해사건, 보험금 수령 목적 방화사건 등 검찰에 접수된 화재 관련 대부분 사건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왔다. 최근 5년간 현장감식 54건, 재연실험 90건, 감정서 작성 292건 등 관련 사건에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 수사관은 소방방재공학 박사과정을 졸업하고 연구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김진옥(6급 검찰주사) 울산지검 형사5부 수사관은 공공수사 분야 1급이다. 전문분야 근무경력은 10년이다. 대기업 공사현장 중대재해 사건, 산업재해 은폐 사건 등 대형 산업재해 사건들을 다수 맡아 수사능력을 발휘했다.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미국 공인화재폭발조사관(CFEI) 등 여러 전문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윤재남(5급 검찰사무관)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과 수사관은 금융·증권 분야에서 1급을 인증받았다. 상장사 관련 무자본 M&A 사건, 시세조종, 부정거래, 미공개정보 이용 사건, 코인제스트 가상화폐 사건 수사 등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검찰 안팎에서 수사실무 교육에도 힘써왔다.

 
2016년 공인전문수사관 제도 시행 이후 1급 인증 수사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급은 2급 자격자만 신청할 수 있다. 1급 대상 22개 분야에는 17명이 지원해 3개 분야 3명이 인증됐다. 경쟁률은 5.6대 1을 기록했다.


2급 대상 22개 분야에는 91명이 신청했고, 15개 분야에서 25명(여성 6명)이 인증을 받았다. 현재까지 공인전문 자격을 보유한 수사관은 총 468명이다.

 
대검 관계자는 "1급 인증을 받은 세 수사관은 해당 분야에서 검찰을 대표할 수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최초 1급 공인전문수사관이라는 위상을 감안해 경력·업무실적·전문지식·인품 등을 심도 있게 심사했는데, 대상자들은 모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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