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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유튜버] ‘이웃집 변호사’ 신명진 변호사

리걸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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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
변호사 외에도 저희가 꿈꾸는 여러 아이덴티티가 있었는데 그 중 주요한 것이 ‘크리에이터’입니다. 퇴사(개업)와 동시에 저는 음악 프로듀싱을 시작했고, 김하영 변호사는 영상 편집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통해 변호사라는 점을 살려 ‘우리들의 이야기’를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지금도 유튜브 편집과 디자인은 김하영 변호사가 도맡아서 하고 저는 인트로 음악을 만들어 삽입하곤 합니다.

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여기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어딘가 변호사들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소통할 채널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했습니다. 영업의 관점을 바꾸니 부담과 욕심이 줄었습니다. 유튜브는 우리를 세상에 알리는 것뿐만 아니라, 우리가 더 큰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2. 주요 콘텐츠
주요 콘텐츠는 1) 변호사·로스쿨 지망생들에 대한 멘토링, 2) 변호사들이 푸는 썰, 3) <법 좀 아는 언니> 시리즈입니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느끼는 것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저희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회현안이나 법적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도 있지만 그것보다는 다양한 직역에서 일하는 변호사를 소개하거나, 변호사들의 실제 생활에 대해 보여주는 편입니다. 자기계발, 동기부여에 관한 영상도 인기가 많습니다.


3. 다른 채널과의 차별점

핵심은 ‘3인3색 찐친케미’입니다. 셋 다 전부 외향형(E)이기는 하지만 사교적이고 친절한 임주혜 변호사(ESFJ),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친화력 갑 신명진 변호사(ENFP), 논리적이고 창의성 넘치는 김하영 변호사(ENTP)는 서로 다른 매력을 갖고 있지요. 각자 자기의 매력을 발산하는 것도 재미있겠만, 비슷한 듯 다른 성격을 가진 세 친구가 만들어내는 ‘케미’가 주요 관전 포인트입니다. 억지로 연출해낸 것이 아니라 실제 저희 모습을 자연스럽게 담다 보니 시청자들도 이런 부분을 재밌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4.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대하지 못한 인연이 닿기도 합니다. 저희 <이웃집 변호사> 채널을 흥미롭게 본 출판사 측에서 출간제의를 하여 작업을 시작한 책이 1년여의 준비 끝에 출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법 좀 아는 언니>는 10-20대 여성들을 주요 독자층으로 한 생활법률도서입니다. 책의 내용 중 10꼭지 정도를 뽑아 책에서 못 다 한 얘기를 편하게 풀어서 영상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책에 QR코드를 삽입하여 책을 읽다가 바로 <이웃집 변호사> 유튜브 채널로 연결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독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고 저희를 알릴 수 있는 길을 만든 것이지요.


5. 법조인으로서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가장 어려운 점은 셋이 시간을 맞추는 일입니다. 중간에 김하영 변호사가 유학을 다녀오면서 1년 공백이 생기기도 했지요. 또한 법률 지식을 전달할 때는 저희가 갖고 있는 정확성에 대한 예민도와 일반 시청자들의 눈높이에 맞추는 것 사이에 종종 갈등하곤 합니다. 너무 러프하게 전달하는 건 아닌지, 너무 어렵게 말하는 건 아닌지 늘 고민하게 되지요. 일반론을 함부로 개별 사건에 적용하지는 않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반드시 구체적인 법률 상담은 별도로 신청하여 받도록 하고 댓글에서 공개적으로 법률 상담을 하는 것은 자제하고 있어요.


6. 향후 계획은

2022년부터는 주기적으로 촬영 계획을 잡아 좀 더 ‘일처럼’ 해보려고 합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저희가 즐거운 것”입니다. 특별한 목적이 없더라도, 우리가 즐길 수 있는 수준에서 하다 보면 또 생각지 못한 인연으로 새로운 일이 생겨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7. 유튜브 운영을 계획하고 있는 법조인들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

일단 시작합시다. 잘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김하영 변호사 (법률사무소 유어스)

신명진 변호사 (법률사무소 유어스)

임주혜 변호사 (법률사무소 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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