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도서관(관장 유상재)은 지난 27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법원도서관 법마루 1층에서 '생활 속에 다가온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을 주제로 특별소양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특별소양강좌에서는 최지웅 한국예탁결제원 차장이 금융거래 및 자산관리에 이르기까지 삶의 다양한 영역에서 자리잡게 된 블록체인과 암호자산의 등장배경 및 기술체계 등을 소개했다.
또 부대행사로 마련된 법마루 주제컬렉션에서는 '가상화폐'를 주제로 전자지갑과 블록체인, 암호자산 관련 도서 및 논문, 영상 콘텐츠 등이 전시됐다. 이 전시는 내년 3월말까지 법원도서관 법마루 1층 전시공간에서 진행된다.
법원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강좌에 직접 참석해 가상화폐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2022년에도 시민생활에 밀접한 법 관련 주제로 '특별소양강좌'와 '법마루 주제컬렉션'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