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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승(斗升)' 황치연 前 헌법연구관, 시집 '혁명의 기원' 등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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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연(필명 황두승) 전 헌법연구관이 최근 '혁명의 기원(채문사 펴냄)' 등 모두 세 권의 시집을 동시 출간했다.

 

시집 '혁명가들에게 고함(2005)', '나의 기도문(2010)', '고상한 혁명(2015)', '혁명시학(2015)'에 이어 6년만에 이뤄진 것이다.

 

이번에 출간한 다섯번째 시집인 '혁명의 기원'은 시인 황두승이 추구하는 시학의 완결편으로, 시인으로서 헌법학자로서 인생과 사회를 폭넓게 성찰한 시들이 오롯이 담겨있다.

 

함께 나온 여섯번째 시집 '겸허한 사랑'은 번역시집으로, 직접 엄선하고 번역한 동·서양의 명시들을 소개한다. 독일연방헌법재판소 판례의 내용이 된 브레히트의 시나 철학자 헤겔이 친구인 시인 횔덜린에게 헌정한 시, 또한 다산 정약용과 율곡 이이의 한시까지 직접 번역해 원문과 함께 실었다.

 

일곱번째 시집 '아름다운 산행'은 시선집이다. 시인이 전국의 산을 오르며 쓴 산행의 도반(道伴)과도 같은 시를 담았다. 한국인의 정신세계 속 치유와 회복의 공간인 '산'을 주제로 그리움과 슬픔, 고독까지도 품어내는 행복을 이야기한다.

 

황 시인은 전주고와 연세대 법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헌법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을 지냈고 독일 본 대학교 Humboldt Fellow와 미국 뉴욕대 Global Fellow를 역임했다. 


2005년 문학세계 신인 문학상을 수상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필명 '두승'은 동학혁명의 발상지로 알려진 전북 정읍의 고부면에 있는 두승산에서 따온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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