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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공수처장 "흠흠의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

미국변호사

지난 1월 출범 이래 첫 국정감사를 맞는 김진욱(55·사법연수원 21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정약용 저서의 '흠흠신서(欽欽新書)'를 언급하며 "흠흠의 자세로 삼가고 또 삼가는 자세로 국정감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박광온)는 12일 오후 2시 법제사법위원회 406호 회의실에서 공수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이날 국감에는 김 처장과 여운국(54·23기) 차장, 김성문(54·29기) 수사2부장, 최석규(55·29기) 공소부장, 박명균 정책기획관 등이 참석했다.

 

김 처장은 "공수처는 지난 1월 21일 초대 처장의 임명과 함께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며 "설립 이후 첫 국정감사를 받게 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개월간 저희 공수처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수처가 헌정질서 내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헌법과 법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신생기관인 공수처에 대해 그동안 보여주신 애정과 관심, 격려와 질책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기관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만, 공수처가 인권친화적 선진수사기구로서 그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 모두발언 전문>

안녕하십니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김진욱입니다.

존경하는 박광온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한 자리에 모시고
설립 이후 첫 국정감사를 받게 된 점을
저를 포함한 모든 공수처 구성원들은
뜻깊게 생각합니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의정 활동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신생 기관인 공수처에 대해
그동안 보여주신 애정과 관심,
격려와 질책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21일
초대 처장의 임명과 함께
공직사회의 부패 척결과 권력기관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부응하기 위해 출범하였습니다.

지난 9개월간 저희 공수처 구성원 모두는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공수처가 헌정질서 내에
든든히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헌법과 법률, 법과 원칙에 따라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아직 기관 구성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공수처가 인권친화적 선진수사기구로서
그 임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격려와 질책, 비판과 제언들을
향후 업무 수행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겸허한 자세로 첫 국정감사에 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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