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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20억원·이용구 46억원… 전·현직 공직자 재산공개

리걸에듀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이용구(57·사법연수원 23기) 전 법무부 차관의 재산은 46억9000여만원,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최재형(65·13기) 전 감사원장의 재산은 20억3000여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김이수)는 24일 관보에 이 전 차관을 포함해 9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게재했다. 지난 6월 2일~7월 1일 임용되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들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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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보에 따르면, 이 전 차관은 서울 서초동 아파트 17억8900만원, 본인 예금 9억3000만원과 토지 등 46억9300백여만원을 신고해 퇴직자 가운데 두 번째로 재산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과 배우자, 딸들 명의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임야 9740만원, 장녀가 임차한 서초구 신원동 아파트 전세권 4억원 등도 신고했다.

 

최 전 원장은 재산 20억3000여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부동산, 주식은 내역에 없었으며 배우자 명의로는 서울 목동 아파트 10억800만원, 경기 가평 토지 1억1100만원, 채권 3억2000만원 등을 신고했다.

 

채무는 본인 금융채무 889만 원, 배우자 명의 목동 아파트 임대보증금 1억20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본인 935만원, 배우자 6억9000여만원, 장·차남은 각각 691만원, 927만원으로 신고했다. 아버지 재산은 타인 부양을 이유로 고지 거부했다.

 

현직 공무원 중에서는 160억 6000여만원을 신고한 주현 국무조정실 산업연구원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욱(57·23기)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도 87억7000여만원을 신고해 상위권에 올랐다.

 

지난 6월 임명된 김한규(47·31기) 청와대 정무비서관은 46억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비서관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22억3300만원과 대치동 사무실 전세권 500만원, 배우자와 공동 소유인 자동차 2대와 배우자 소유 자동차 1대 등을 포함해 총 46억8000여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농지 투기 의혹이 제기됐던 배우자 소유 경기도 양평 토지는 이달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학배(63·16기) 서울특별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 등 약 46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김 위원장이 본인 소유로 보유한 서울 강남구 도곡동 아파트의 가액은 17억1500만원이다. 배우자 소유의 대구 남구 건물 2173만원, 서울 송파구 신천동 상가 1억5147만원도 신고했다. 김 위원장의 장남은 경기 용인시 빌딩과 성남시 아파트 분양권 총 7억1764만원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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