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회,법제처,감사원

윤석열 "고발 사주 의혹 터무니 없다… 국회서 부르면 나갈 것"

리걸에듀

172789.jpg

 

윤석열(61·사법연수원 23기) 전 검찰총장은 8일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에 대해 "작성자가 확인이 돼야 신빙성 있는 근거로 의혹도 제기할 수 있는 것인데 그런게 없는 문서는 소위 괴문서"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고발 사주 의혹은 터무니 없다"며 "번번이 선거 때마다 이런 식의 공작과 선동을 하려는 것이 정말 한심스러운 생각이 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윤 전 총장은 "정치 공작을 하려면 잘 준비해서 제대로 좀 하라"며 "문제기를 제기하려면 주요 언론을 통해서, 국민들 누가 봐도 믿을 수 있는 신뢰성 있는 사람을 통해서 제기했으면 좋겠다"며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공익신고자 신청으로 인적 사항 공개를 막은 제보자를 향해서도 "그렇게 폭탄을 던져놓고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와서 그 디지털 문건의 출처, 작성자에 대해서 정확히 대라"며 "검찰이 언론에 제보하고 공개한 사람을 느닷없이 공익제보자로 만들어주는 기관인가, 이런 사람들이 공익제보자가 되면 공익 제보라는 것의 취지에 맞는 것이냐"며 일갈했다.

 

그는 "인터넷 매체가 한 번 보도하면 정당의 전·현직 대표와 의원, 위원장 이런 사람이 벌떼처럼 나서서 떠든다"며 "저를 국회로 불러달라. 그러면 당당하게 저도 제 입장을 이야기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