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법무부

법무부 법무실장에 이상갑…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윤웅장

미국변호사
171920.jpg
이상갑 · 윤웅장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5일 법무실장에 이상갑(54·사법연수원 28기) 인권국장을, 범죄예방정책국장에 윤웅장 범죄예방기획과장을 각각 임용했다.

 

이 신임 법무실장은 지난 7월 법무부 차관으로 승진한 강성국(55·20기) 법무실장의 후임이다. 향후 인권국장 인사 발표가 나기 전까지 이 실장은 인권국장 직무까지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신안 출신인 이 실장은 광주서석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광주에서 개업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일제 강점기 인권 침해를 당한 소록도 한센병력자와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일본 정부·기업의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인권변호 활동을 펼쳤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지부장이던 2009년 미쓰비시 중공업 강제징용 피해자들과 연을 맺고 피해배상소송을 대리했다. 2018년 11월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이 난 후에도 후속 교섭 논의를 이끌었다.

 

이 실장은 지난해 8월 법무부 인권국장으로 임용돼 인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개선에도 힘썼다. '인권정책기본법(안)' 입법예고 및 형사공공변호인제도 도입, 범죄피해자 구조금 지급대상 확대, 피해자국선 변호사 조력사업 확대, 법률구조공단 및 홈닥처 사업 개혁, 스마일센터 내실화 기반 구축, 구금시설 인권보호 상황 평가 제도 개선 등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사임한 강호성 전 범죄예방정책국장 후임으로는 윤웅장 범죄예방기획과장이 승진 임용됐다. 윤 신임 국장은 용문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윤 국장은 청주소년원장과 법무부 치료처우과장, 치료감호소 행정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법무부는 이날 3급 이상 교정직 등 공무원 54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도 9일자로 단행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

관련 법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