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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윤중천 허위 면담보고서 의혹' 청와대 압수수색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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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일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가운데 이른바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 사건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 민정수석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청와대는 통상의 절차대로 임의제출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한 것으로 파악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비서실 등은 국가보안시설로 지정되어 있고, 보안사항을 다루는 업무 특성상 관련 법률에 따라 압수수색영장의 집행보다는 임의제출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해왔다"며 "이번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압수수색영장의 집행에 대해서도 이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수사에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2019년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에 파견 근무 중이던 이규원(44·36기)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지난 3월 서울중앙지검으로부터 이 검사 사건을 이첩받아 4월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정식 입건(공제 3호)했다. 이후 지난 5월 말부터 지난달 초까지 3차례 이 검사를 소환 조사했고, 지난 8일 이 검사와 함께 근무했던 검찰수사관 A의 사무실인 검찰총장 부속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공수처는 이광철(50·사법연수원 36기) 청와대 민정비서관 자택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공수처 관계자는 "금일 압수수색은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허위면담보고서 작성 및 유출 의혹 사건 관련"이라며 "이 비서관은 주요 사건 관계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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