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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로펌 신입 표준모델, SKY·상경계· 29세 남성

법률신문, 2021년 채용 현황 전수조사

리걸에듀

'SKY 학부·로스쿨 출신, 상경계열 전공한 29.3세 남성'

 

본보가 2021년 우리나라 10대 대형로펌의 채용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밝혀진 올해 대형로펌 신입변호사의 표준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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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와 법무법인 광장, 태평양, 세종, 율촌, 화우, 바른 지평, 대륙아주, 동인 등 국내 10대 로펌이 올해 채용한 신입변호사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이 가운데 성별, 나이, 출신 로스쿨, 출신 학부, 전공 등 주요 특성을 분석해 2021년 대형로펌 입사자의 현황을 들여다봤다.


총 232명 입사

 남성이 147명으로 63.4% 차지


조사는 제10회 변호사시험 합격자와 법무관 출신 등 신입으로 입사한 경우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법원 재판연구원(로클럭) 임기를 마치고 대형로펌에 입사 예정인 신입변호사는 신입이 아니라 경력 변호사로 대우하는 곳이 많아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올해 10대 대형로펌에는 총 232명의 신입변호사들이 입사했다. 남성이 147명(63.4%), 여성이 85명(36.6%)이다.


연령대 25세~42세까지

 20대 143명, 40대 2명 

 

신입변호사들 평균 나이는 만 29.3세로 나타났다. 전체 연령대는 25세부터 42세까지 넓게 포진됐지만, 20대가 143명(61.6%)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0대는 87명(37.5%), 40대는 2명(0.9%)이다.

 

올해는 5명의 사법시험 출신을 제외하고 227명(97.8%)이 로스쿨 출신으로 나타났다. 변호사 채용시장에서도 로스쿨 체제가 확실히 자리를 잡은 것이다.

 

신입변호사들의 출신 로스쿨을 보면,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가 175명(77.1%)으로 다수를 차지해 'SKY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로스쿨 출신이 92명(40.5%)으로 가장 많고, 고려대 로스쿨 출신이 46명(20.3%), 연세대 로스쿨 출신은 37명(16.3%)이다. 이어 성균관대 로스쿨 19명(8.4%), 한양대 로스쿨 7명(3.1%) 순이다.

 

서울대·고대·연대 출신 175명

 ‘SKY 쏠림’ 여전

 

출신 학부를 살펴보면 SKY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하다. 전체 232명 중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출신이 189명(81.5%)으로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서울대가 110명(47.4%), 고려대가 43명(18.5%), 연세대가 36명(15.5%)이다. 이어 성균관대 10명(4.3%), 경찰대 8명(3.4%) 순이다.

 

전공별로 살펴보면 경영학, 경제학 등 상경계열 출신이 총 104명(43%)으로 가장 많았다. 로스쿨 제도의 도입으로 법대가 폐지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경영학 전공자가 56명(23.1%), 경제학 전공자가 46명(19%), 법학 전공자가 26명(10.7%)이다.

 

 

홍수정·한수현 기자   soojung·sh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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