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국회,법제처,감사원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 26일 실시

리걸에듀

170145.jpg

 

김오수(58·사법연수원 20기)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6일 열린다. 야당을 중심으로 김 후보자의 친정부 성향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던만큼 인사청문회에서도 정치적 중립성 등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18일 국회에서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이 같은 의사일정에 대해 합의했다.

 

김 후보자는 현 정부에서 법무부 차관을 지내면서 박상기·조국·추미애(62·14기) 전 장관 등 3명의 장관을 보좌하며 법무·검찰개혁 작업을 조율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조 전 장관이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로 사퇴한 다음날인 2019년 10월 16일 장관직을 대행하던 김 후보자와 이성윤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을 청와대로 불러 "장관 대행이 아닌 사실상 장관으로서 시급한 과제인 검찰개혁 등에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전남 영광 출신인 김 후보자는 1994년 인천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검찰 내에서 풍부한 특별수사 경험을 쌓았고, 초대 대검 과학수사부장을 지내는 등 검찰 수사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는 평도 받는다. 문재인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7월 단행된 검찰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해 법무연수원장, 법무부 차관 등을 지냈다. 2020년 9월 변호사로 개업해 법무법인 화현에서 일해왔다. 그는 퇴임 후에도 금융감독원장, 감사원 감사위원 등 현 정부 요직 인사 때마다 단골로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한편 오는 21일에는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여야는 또 2016년 9월 이석수(58·18기) 초대 특별감찰관이 중도 퇴임한 후 4년 8개월째 공석중인 특별감찰관 임명을 위한 국회 추천 절차도 조속히 진행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