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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前 검찰총장 "5·18은 현재진행형… 독재에 분연히 맞서야"

미국변호사

지난 3월 "정의와 상식이 붕괴되고 있다"며 검찰을 떠난 윤석열(61·사법연수원 23기) 전 검찰총장이 최근 5·18 정신을 언급하며 "어떤 독재에도 분연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일을 이틀 앞둔 16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5.18은 41년 전에 끝난 것이 아닌 현재도 진행중인 살아있는 역사"라며 "이는 독재와 전체주의에 대한 강력한 거부와 저항을 의미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5·18은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가 실현되는 계기가 된 사건"이라며 "역사의 교훈을 새겨 어떤 독재에도 분연히 맞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헌법정신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해 검찰에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얘기했다"며 "정치적 발언이 아닌, 대한민국을 사는 책임 있는 지성인이자 전직 검찰총장으로서 하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3월 윤 총장은 "검찰에서 제가 할 일은 여기까지"라며 "우리 사회의 정의와 상식이 무너지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전격 사퇴했다. 당시 윤 총장은 "이 나라를 지탱해 온 헌법정신과 법치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며 강도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한편 윤 총장은 5·18 기념일 이후 광주 등 호남 방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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