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법무부

공수처, 내년 2월까지 'KICS' 구축

6월 초까지 사업자 선정 마치고 업무 전자화 추진

미국변호사

169260.jpg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처장 김진욱)가 사건 관리 위한 전산망인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 목표 시점은 내년 2월이다.

 

김 처장은 13일 "형사사법정보시스템 구축으로 공수처가 수행하는 형사사법 업무 전반에 대한 전산화를 통해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공수처가 인권 친화적 선진 수사기관으로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CS는 검찰과 경찰이 형사사건 관련 정보를 기관 내에서 공유하기 위해 각각 사용 중인 전산망이다. 사건관리, 수사, 기소, 공소유지 등 업무에 필요한 지원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고, 수사 관련 서류를 전자문서로 작성·결재하는 전자결재시스템도 포함된다. 사건마다 생성되는 전자문서와 디지털 수사자료를 편철·이관·송부·보존하면서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전자기록 관리시스템도 있다. 검·경은 최근 KICS를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사건 관계인에 대한 정보 제공 용도 전산망으로 단계적 확대 개편하고 있다.

 

공수처는 최근 직제구성 및 인력배치를 일부 완료하고 제1호 수사에 착수했다. KICS 구축이 완료되면 공수처 수사 관련 업무 뿐만 아니라 검·경과의 사건 이첩도 보다 원활해질 전망이다.

 

공수처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달청을 통해 사전규격을 공개하면서 사업입찰 공고를 냈다. 총 사업 금액은 87억4700만원이다. 공수처는 6월 초까지 KICS 납품 사업자를 선정한 뒤, 2022년 2월까지 구축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공수처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범죄 등을 지원할 전산환경과 시스템이 부재했다"며 "조속히 시스템을 구축해 수사업무 전반을 전자화 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동 이용체계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