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지방변호사회

광주자치경찰위 초대 위원장에 김태봉 전남대 로스쿨 교수

신광식·송지현 변호사 등도 위원으로 추천돼

리걸에듀

169517.jpg

다음달 10일부터 시범운영에 착수하는 광주시 자치경찰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태봉(67·군법무관시험 4회·사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가 내정됐다.

 

광주광역시는 20일 원활한 자치경찰제 시행을 위해 자치경찰위원 인선을 마치고 초대 위원장에 김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광주고와 동국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0년 제4회 군법무관 임용시험에 합격해 육군고등군사법원 군판사를 지냈다. 변호사 개업 후에는 천주교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위원, 광주YMCA 시민권익변호인단 창설 초대 단장, 광주YMCA 이사장, 광주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전남대 로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지역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과 중립성이 확보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이 지명하는 위원장은 정무직 2급으로, 상임위원은 위원회의 제청을 통해 정무직 3급으로 임용되며 상근직으로 근무한다.

 

이외에도 광주시 자치경찰위원으로 △신광식(56·사법연수원 29기) 변호사 △송지현(60·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광주여성의전화 대표) △정영팔 KBC광주방송 보도국장 △오재일 전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 △오윤수 전 광주경찰청 보안과장 △문기전 광주 YMCA 사무총장 등 6명이 추천됐다.

 

자치경찰위 사무국은 1국 2과 6팀으로, 파견된 경찰 11명을 포함해 모두 28명으로 구성되며 사무공간은 광주시 서구 치평동 시청 12층에 마련됐다.

 

광주시는 자치경찰위원으로 지명·추천된 총 7명에 대해 각종 자격 및 결격 조회 등 검증을 끝내고 다음달 10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다.

 

자치경찰제는 지방분권의 이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경찰권을 부여하고, 지방의 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여성·청소년·교통 등 사무에 대해 지방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도록 하는 제도다. 각 지방마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고 오는 7월에는 전국에서 동시에 자치경찰제가 시행된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

한 주간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