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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세종, 'ESG 투자 및 규제에 대한 실제적 접근' 웨비나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개최

리걸에듀

법무법인 세종(대표변호사 오종한)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함께 'ESG 투자 및 규제에 대한 실제적 접근'을 주제로 웨비나를 열었다.

 

이번 포럼은 기업 경영의 주요 지표로 떠오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투자와 규제에 대해 살펴보고 전문가의 견해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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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두식(64·사법연수원 12기) 세종 변호사가 인사말을 했다.

 

정준혁(43·33기) 서울대 로스쿨 교수가 'ESG의 현재와 미래, 한때의 유행인가 피할 수 없는 변화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정 교수는 "연기금과 기관투자자의 기업에 대한 영향력 증대와 기후 변화에 대한 전세계적인 우려를 고려할 때 ESG 논의는 일시적 유행이 아닌 피할 수 없는 변화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전세계적으로 ESG 공시나 평가 등 체계가 정립되고 있는 비교적 초기 단계이므로 외국의 동향을 잘 살피고 국제적 기준 정립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낼 필요가 있다"면서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기업과 투자자들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ESG의 구체적 목표가 무엇일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왕건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위원장, 곽대운 환경산업기술원 녹색투자지원실장, 송영훈 한국거래소 상무,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본부장, 권영수 SK이노베이션 ESG전략실장, 송수영(41·39기) 세종 변호사가 발제에 나섰다.

 

신왕건 위원장은 "앞으로 국내주식과 국내채권에 대한 책임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이는 전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곽대운 실장은 ESG 환경부문 평가 및 시사점과 함께 녹색금융 추진계획을 소개하며 "환경기술산업법 개정과 함께 환경부에서는 녹색분류체계 확립을 통한 그린워싱 방지와 환경 부문 표준 평가산식 개발·보급 등을 통한 환경책임투자 확산에 나선다"며 "관련 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이해관계자들의 많은 참여와 조언을 부탁한다"고 했다.

 

송영훈 상무는 EU가 ESG 정보공개를 의무화한 것을 언급하며 "국내외를 불문하고 ESG 정보공개가 자율공개에서 의무공시로 강화되는 추세"라며 "국내 상장회사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진수 본부장은 'ESG 모범규준'을 설명하고 2020년 ESG 평가등급과 평가결과에 대한 해석을 공유했다. 그는 "글로벌 시장에서 ESG경영과 ESG투자 확산에 따른 다양한 논의와 움직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번 ESG 모범규준 개정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우리 기업들에게 바람직한 ESG 활동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권영수 실장은 "당장 평가를 잘 받고자 하는 목적이 아닌 사회와 고객들로부터 인정받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송수영 변호사는 "상장기업뿐만 아니라 비상장기업들도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중소기업 협력사에 대한 ESG 요구도 이미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ESG 공시와 연관된 지표들 중 기후변화와 재무정보공시를 연계한 TCFD 권고안에 영국·홍콩·뉴질랜드 등 금융당국을 비롯해 전세계 1700여개 금융기관이 참여했다"면서 "TCFD가 기업공시의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어 기업들의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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