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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20일 발달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초청 공연
21일 '강남장애인복지관'에 기부 물품 전달… 간담회도 개최
28일 '서초구 수어통역센터' 소속 강사 초빙, 수어교육 실시

미국변호사

서울중앙지법이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각종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중앙지법(원장 성지용)은 20일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청심홀에서 발달장애 음악가로 구성된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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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에 창단한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는 음악적 특기가 있는 발달장애 음악가들이 직업연주자로 고용돼 연주활동으로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는 전문 오케스트라로, 2017년 제10회 전국 장애청소년 예술제 서양악기 부문 전국 최우수상 수상,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공개최 기원 콘서트 연주, 2018년 제2회 전국 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 수상 등 다방면으로 전문적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는 디즈니 영화 속 주제곡(OST)과 뮤지컬 맘마미아 메들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 총 5개의 곡을 연주했다. 예정된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은 박수로 앙코르를 요청했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마지막 연주곡이었던 '헝가리 무곡 5번'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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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 단체와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장애인에게 일반인과 실질적으로 동등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약자 권리보장'을 위한 사법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간담회와 각종 행사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6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고, 같은 해 10월 시행된 뒤 법원에서 개최되는 최초의 공연"이라며 "이 법률의 목적대로 장애인이 '예술'이라는 근로활동으로 사회생활을 이어가고,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인식이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은 21일과 28일 서울특별시 농아인협회 산하 단체인 '서초구 수어통역센터' 소속 강사를 초빙해 수어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법원 관계자는 "재판 업무 중 농인에게 제공되는 수어 통역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을 실시해 수어에 대한 이해도와 함께 농인에 대한 사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이외에도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장애인이 법원 내·외부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 시설 개선을 위한 자문을 받는다.

 

아울러 21일에는 강남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법원으로부터 제공받는 사법서비스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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