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회생법원

10년만에 다시 법정관리… 서울회생법원, 쌍용자동차 회생절차 개시

조사보고서 제출기간, 오는 6월 10일까지

리걸에듀

 

3.jpg

 

쌍용자동차가 10년 만에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재판장 서경환 법원장)는 15일 쌍용차에 대한 기업회생 절차를 개시하기로 결정했다(2020회합100189). 지난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약 10년만이다.

 

법원은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을, 조사위원으로 한영회계법인을 각각 선임했다. 조사보고서 제출기간은 오는 6월 10일까지다.

 

회생절차개시가 결정되면 채권 신고와 조사위원의 기업가치 조사, 관계인 집회, 회생계획안 제출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지난해 12월 21일 유동성 위기를 겪던 쌍용차는 법원에 회생절차개시 신청을 했다. 이후 법원은 쌍용차 측에서 신청한 자율 구조조정 지원 프로그램(Autonomous Restructuring Support, ARS)을 받아들여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2월 28일까지 보류했고, 투자자와의 협의를 고려해 회생절차개시 결정을 거듭 보류했다.

 

법원은 쌍용차 매각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에 투자의향서를 보정명령 시한인 지난달 31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구했지만, HAAH오토모티브가 기한까지 투자의향서를 보내지 않자 쌍용차에 대한 회생절차개시를 결정했다.

 

회생절차가 개시되면 채무자의 재산처분권은 관리인에게 넘어가고, 법원은 채권자를 비롯한 이해관계인들과 채무자 사이의 법률관계 조정을 돕는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

기자가 쓴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