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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법무사회

막 오른 법무사 단체장 선거…후보자 움직임 부산

전자투표제 사상 처음 도입… 투표율에도 관심

리걸에듀

대한법무사협회장과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등 앞으로 법무사업계를 이끌고 나아갈 법무사단체장 선거전이 막을 올린다. 대한법무사협회장 선거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제가 실시되고, 러닝메이트 없이 협회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하도록 선거 방식이 변경되는 등 변화가 큰 만큼 유권자인 법무사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대한법무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진열)는 지난달 31일 '대한법무사협회 제22대 협회장 선거 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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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2018년 6월 당선한 최영승 제21대 대한법무사협회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데 따른 것이다.

 

입후보 등록은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됐으며, 이 달 20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입후보 등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 법무사회관에서 접수하는데, 후보자는 등록신청서와 기탁금 등을 내야 한다.

 

선거운동 기간은 입후보 등록이 끝난 21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이며, 본선거일은 6월 1일이다.

 

협회장선거 

김종현·황승수·최영승·이남철

 4파전 예상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케이-보팅, k-voting)을 이용한 전자투표가 실시된다. 지금까지 협회는 기존 '협회장 선거규칙'에 따라 약 한 달 동안 전국 18개 지방법무사회 총회에서 수기로 투표하고, 이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거를 치러왔다. 전자투표가 처음 도입됨에 따라 투표율 상승 등 유권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인지도 주목된다.

 

이번 협회장 선거에서는 전자투표 뿐만 아니라 협회장 후보가 부협회장단과 동반 입후보하던 기존의 '러닝메이트' 제도가 폐지돼 협회장 후보만 단독으로 출마·선출된다.

 

대한법무사협회는 입후보 등록이 끝난 20일 이후 등록 입후보자를 밝힐 예정이다. 13일까지 본보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김종현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이 지난 달 31일, 황승수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장이 지난 1일 후보 등록을 마쳤다. 여기에 최영승 대한법무사협회장이 연임에 도전하고, 이남철 전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번 협회장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중앙회장은 

김정실·김태영·황선웅·김종길·서성태

5파전 

 

한편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종림)도 지난 9일 '제27대 회장단 및 감사 선거' 관련 공고를 냈다.

 

2018년 5월 당선된 김종현 제26대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의 임기만료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의 후보자 등록 기간은 14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이다. 선거운동 기간은 4월 16일부터 5월 14일까지로 확정됐다.

 

사전투표는 5월 12일 치러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초구 방배동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관 4층 회의실 △중구 태평로2가 대한일보빌딩 3층 303호 △서초구 서초동 구 천년뷔페(서초역 8번출구) 등 총 3곳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본선거는 5월 14일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잠실동 롯데호텔월드 3층 펄룸에서 실시된다.

 

선거인명부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 서초구 방배동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관 3층 사무국에서 열람 가능하다.

 

법무사업계에서는 이번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장 선거는 5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정실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제1부회장, 김태영 대한법무사협회 상근부협회장, 황선웅 전 한국시험법무사회장, 서울중앙지방법무사회 소속 김종길, 서성태 법무사 등이 본보에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홍수정·한수현 기자   soojung·sh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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