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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채널A 사건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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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채널A 사건'과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해 이모 전 채널A 기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변필건)는 전날 최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대표는 지난해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편지와 녹취록상 채널A 기자 발언 요지'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채널A 기자가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VIK) 대표에게 "이대표님, 사실이 아니라도 좋다. 당신이 살려면 유시민에게 돈을 줬다고 해라 그러면 그것으로 끝이다. 그 다음은 우리가 알아서 한다"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는 그해 4월 "(공개된) 녹취록 등을 보면 이런 내용은 전혀 없다"며 "여론 조작을 시도한 정치 공작이자 이 전 기자에 대한 인격 살인"이라며 최 대표를 고발했다. 이후 검찰은 해당 고발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최근 이 고발 사건 피해자에 해당하는 이 전 기자를 최근 서면 조사했고 작년 7월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 전 기자는 '최 의원 주장은 명백한 허위'라는 취지의 진술서를 18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 대표는 이 전 기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포함해 세 개의 사건으로 재판을 받게 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게 가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해 준 혐의로 기소돼 28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고 해당 의혹과 관련 선거운동 기간에 사실이 아니라고 허위 공표한 혐의로도 재판이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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