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지방검찰청

서울중앙지검, '이용구 차관 택시기사 폭행 사건' 서초경찰서 압수수색

리걸에듀

764.jpg

 

이용구(56·사법연수원 23기)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재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27일 이 사건을 초동 조사했던 서울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동언)는 이날 오전 서초경찰서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피해자인 택시기사 A씨가 경찰 조사과정에서 보여준 블랙박스 영상 촬영본을 보고도 못 본 척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B경사의 휴대전화와 사건 접수기록, 내부보고 문건 등이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6일 밤 12시께 당시 변호사 신분이던 이 차관은 자택인 서울 서초구 모 아파트 앞에서 택시기사 A씨의 멱살을 잡았다. 당시 목적지인 아파트에 도착한 A씨는 술에 취한 채 차 안에서 잠든 이 차관을 깨우려고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관이 멱살을 잡고 폭언 등을 하자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지구대원들은 이 차관의 신분을 확인한 뒤 추후 조사하기로 하고 돌려보냈다. 사건을 넘겨 받은 서초경찰서는 이 사건을 단순 폭행사건으로 판단했고, 피해자인 A씨의 처벌 불원서가 접수돼 같은 달 12일 내사종결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