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종한(56·사법연수원 18기·사진) 변호사가 25일 열린 법무법인 세종의 경영대표(MP) 선거에서 신임 대표로 선출됐다.
오 변호사는 김두식(64·12기) 대표변호사에 이어 3월 열릴 예정인 총회에서 신임 대표로 취임한다. 임기는 3년이다.
오 변호사는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곧바로 세종에 합류했다. 30년 이상 세종에서 근무하며 국내외 증권·금융 및 상사거래 분야에서 굵직한 송무 사건을 도맡아 활발히 활동해왔다.
오 변호사는 합리적이면서도 포용적인 성품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세종의 경영을 맡아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차세대 젊은 리더로 손꼽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