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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초대석

[목요초대석] 진용태 신임 광주변호사회장 "인권과 정의 위해 행동하는 변호사회 만들 것"

기관에 변호사 채용 촉구… 사건 수 감소 문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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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법률가단체로서 인권과 정의에 관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행동하겠습니다."

 

지난 달 치러진 제56대 광주지방변호사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진용태(53·사법연수원 32기·사진) 변호사의 포부다. 그는 25일부터 2년간 광주변호사회를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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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신임 광주변회장은 광주 전남대부고와 한양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2013년 광주변회 제1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제2부회장, 제1부회장 등을 잇따라 맡으며 회무에 참여해왔다. 현재 전남 행정심판위원 및 무료법률상담관, 광주시 북구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진 회장은 광주변회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변호사 1인당 사건 수 감소'를 꼽았다. 

 

"전국 변호사회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듯이 우리도 변호사 1인당 사건 수 감소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해 직역수호 등을 추진하는 대한변호사협회의 여러 활동들을 적극 지지하고 참여할 생각이에요. 또 지역사회에 있는 각 기관과 기업 등에 변호사 채용을 촉구하면서 우리회 소속 변호사들을 고문변호사와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도록 협조도 구하겠습니다. 이미 각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변호사들의 처우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시대 맞춰 

비대면 회의 등 시스템 변경

 

지난해 2월 국내에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처음 발생했을 당시 광주변회 부회장을 맡고 있던 진 회장은 코로나19로 달라진 업계 상황을 가까이에서 지켜봤다. 그는 임기 동안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변호사회 내부 운영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으면서 변호사회도 이전과는 시스템이 많이 달라져야겠다고 느꼈어요. 비대면 회의와 비대면 사무처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필요가 있어 관련 규정을 개정하고, 화상회의·전자경유 시스템 등도 도입할 예정입니다. 또 지난 한 해 전체 변호사들을 위한 행사를 갖지 못했는데, 이를 대체할 각종 소모임이나 동호회 활동도 변호사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자 합니다."

 

진 회장은 광주변회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회원들 간의 '단결'이라며, 이를 원동력으로 회원들이 변호사로서 자긍심을 갖고 전문가 집단으로 지역 사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 회는 회원들 사이 단결력이 굉장히 좋습니다. 각종 행사 뿐만 아니라 법관평가, 검사평가에도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왔어요. 이러한 좋은 전통을 이어받아 임기 동안 더욱 발전시키겠습니다. 회원들과 힘을 모아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대표적인 법률가단체로서 인권과 정의에 관련한 현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하고 행동하겠습니다. 경찰이나 검찰 그리고 법원 등 유관기관에 협조를 구하고, 불합리한 처우나 관행은 개선해나가겠습니다. 변호사회의 가장 근본적인 존립 이유는 회원들인 만큼 회원들과 함께 하는 변호사회, 즐거운 변호사회, 힘이 있는 변호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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