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지방변호사회

서울변회장 선거, 박종우·김정욱·윤성철 ‘3파전’

감사후보에는 이재용·강성민·정원석·최재원·장성환

미국변호사

국내 최대 규모 지방변호사단체인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뽑는 선거의 막이 올랐다. 이번 선거에는 3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져 3파전으로 치러진다. 

 

서울지방변호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종복)는 5일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선거 후보자 기호 추첨을 진행했다.

 

167078.jpg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제96대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 기호추첨식에서 후보들이 각자 뽑은 추첨공을 들고 있다. 왼쪽부터 박종우·김정욱·윤성철 후보.

 

추첨 결과 박종우(47·사법연수원 33기) 후보가 1번, 김정욱(42·변호사시험 2회) 후보가 2번, 윤성철(53·30기) 후보가 3번으로 확정됐다.

 

이번 서울변회장 선거일은 대한변호사협회장 선거일과 같은 날인 오는 25일이다. 후보자 선거운동은 6일부터 24일까지 이뤄지며, 조기투표일은 22일이다.

 

각 후보별 기호가 정해짐에 따라 후보들은 선거일 전날인 24일까지 19일간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박 후보가 맨 처음 후보 등록을 했고, 이어 5일 윤 후보와 김 후보가 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종우 후보 

“지난 2년 회무평가 받는 자세로 재선 도전”


박종우 후보는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으로서 지난 2년간 수행한 회무에 대해 평가를 받는 것이 책임있는 자세라고 생각했다"며 "선례는 없지만, 후임 집행부에 대한 인수인계기간이 없는 서울변회 특성상 회무의 연속성을 위해 재선에 도전하는 게 맞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정욱 후보

 “40대 젊은 열정으로 회원들 이익수호 강화”

 

김정욱 후보는 "8년에 이르는 회무 경험, 지난 6년간 보여준 행동력, 그리고 40대의 젊은 열정으로 변호사 직역을 수호하고 법조계를 정상화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강한 의지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회원들의 이익을 수호하는 강한 서울변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윤성철 후보 

“힘을 가진 서울변호사회 만들기 위해 출마” 

 

윤성철 후보는 "'변호사지식포럼' 대표로서 수년간 활동하면서, 변호사들의 강한 동료의식과 연대의식을 몸소 느꼈고, 단결을 위한 구심점만 있다면 어느 단체보다도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확신했다"며 "힘을 가진 서울변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제'가 도입된다. 전자투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투표 시스템인 '케이보팅(K-Voting)' 시스템을 이용해 실시되는데, 모바일과 PC를 통해 투표할 수 있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현장 투표 방식도 병행한다.

 

현장투표는 선거일인 25일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실시된다. 조기투표는 22일 △중앙투표소(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 △동부투표소(문정동 공간블루) △남부투표소(신정동 남부빌딩 4층) △북부투표소(도봉동 아테나빌딩 5층) △서부투표소(롯데시티호텔 마포 2층 미팅룸) △역삼동투표소(대한변협 14층 회의실) △삼성동투표소(인터컨티넨탈호텔 2층 아젤리아룸) △광화문투표소(당주동 광화문회관 10층) △여의도투표소(여의도동 퍼스텍빌딩 5층 대회의실) 등 9곳에서 할 수 있다.

  

회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서울변회 감사 선거에는 모두 5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이날 진행된 기호 추첨에 따라 이재용(66·13기) 후보가 1번, 강성민(36·변시 4회) 후보가 2번, 정원석(47·36기) 후보가 3번, 최재원(48·변시 3회) 후보가 4번, 장성환(50·30기) 후보가 5번으로 결정됐다. 이들 후보 가운데 2명이 감사로 선출된다.

 

서울변회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

관련 법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