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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모범검사'에 남소정·이호재·이주형 검사

올해의 수사관에 '박사방 수사' 조문영 서울중앙지검 수사관 등 6명

미국변호사
수사·공판 부서에서 전담 업무를 성실하게 수행하면서, 수사 초기부터 경찰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범죄를 엄단한 검사 3명이 모범검사로 선정됐다. 또 여성·아동 대상 범죄와 서민다중피해범죄 수사에서 탁월한 실적을 거둔 검찰 수사관 6명이 올해의 수사관에 뽑혔다.


대검찰청(총장 윤석열)은 남소정(37·변호사시험 1회)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검사, 이호재(38·변시 1회)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2부 검사, 이주형(36·사법연수원 41기) 부산지검 공판2부 검사를 '2020년 하반기 모범검사'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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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텔레그램 박사방 관련 수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조문영(52)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수사관 등 6명을 '2020년 올해의 수사관'에 선정했다. 


남소정 검사는 수사 초기부터 노동청 특별사법경찰과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임금체불 등 노동사건을 성실히 처리했다. 피의자가 경찰에서 허위자백을 했다고 주장하는 사건을 재수사해 구속 취소 후 불기소 처분했고, 구속 송치된 건설자재 특수절도 사건을 맡아 상습장물범 등 배후를 밝혀 2명을 추가 구속했다. 태블릿PC를 활용해 구속전 피의자 화상면담 제도를 시행하는 등 피의자 인권보호를 증진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이호재 검사는 아동·성폭력, 노동·선거 등 전담업무와 장기간 여러 차례 걸쳐 이송된 형사사건을 책임감 있게 수사했다. 또 대형 산업재해사건, 주요 노동집단 사건을 맡아 경찰 및 특별사법경찰과 유기적으로 협력했다. 피해자를 야구방망이로 협박한 데이트 강간범을 설득해 자백을 받아 구속 기소한 뒤, 피의자로부터 "마지막으로 반성의 기회를 주어 정말 감사하다. 사람을 때리는 손이 아닌 남을 돕는 손이 되도록 거듭나겠다"는 편지를 받기도 했다. 


이주형 검사는 범죄수익환수 전담검사로 불법재산 추적·환수팀을 운영하면서 사행행위 취소소송 및 채권자 대위소송 6건을 제기하고 민사상 보전처분 인용 결정을 받아 범죄수익을 종국적으로 환수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 경찰과 협력해 '시체 없는 살인 사건' 등에서 범죄를 엄단하고, 새로운 경찰 증인을 찾아 추가증거자료를 제출하는 등 성실한 공소 유지를 통해 피해자의 인권보호에 기여했다.


대검은 1997년부터 일선 청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검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를 전파해 검찰 구성원의 역량을 제고시킬 목적으로 모범검사를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전국 청으로부터 후보를 추천받아 반기별로 각 3명을 모범검사로 선정한다. 


대검은 2011년부터는 1년간 수사·형집행·검찰행정 분야에서 실적이 탁월한 수사관도 선정해 포상해왔다. 


올해의 수사관에 선정된 조 수사관은 박사방 사건에서 휴대전화 포렌식, 계좌추적, 성착취물 채증자료 등을 분석해 중요 증거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했다. 또 사건기록에 포함된 다수 피해자 이름과 사진을 가림작업 하는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숨은 노력도 기울였다. 


정효진(42) 서울동부지검 형사2부 수사관은 취업 알선 빙자 택배차량 강매 사기사건 수사에 기여한 공로를, 오형석(47) 부산지검 포항지청 수사관은 제21대 총선 관련 선거사건 수사에 참여해 조직폭력배 개입사실을 규명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형택(50) 수원지검 수사관은 금품제공 허위제보 사실을 밝혀낸 공로, 김관순(37) 부산동부지청 수사관은 지역주택조합 및 관광지 개발사업 등 횡령·배임 비리 사건 수사에서 사건 해결에 기여한 공로다. 김덕인(42) 목포지청 수사관은 군수채용비리 사건과 서민다중피해범죄 수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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