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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국민 목소리 경청해 검찰개혁 완수"

문재인 대통령, 새 법무부 장관에 박범계 의원 내정
秋장관,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 거쳐 임명될 때까지 장관직 수행

미국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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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사의를 밝힌 추미애(62·14기)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판사 출신인 박범계(57·23기·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30일 내정했다. 

 

이에 따라 탈(脫)검찰을 국정기조로 세운 문재인정부 법무부 장관은 교수 출신인 박상기·조국 전 장관과 판사 출신 추 장관에 이어 모두 비(非)검찰 출신으로 이어지게 됐다. 추 장관은 박 후보자가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될 때까지 장관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박 후보자가 법원, 정부, 국회 등에서 활동하며 쌓은 식견과 법률적 전문성, 강한 의지력과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검찰·법무 개혁을 완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후보자는 "엄중한 상황에 부족한 사람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검찰개혁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법무행정도 민생에 힘이 되어야 한다"며 "(우선) 청문회를 잘 준비하겠다"고 했다.

 

충북 영동 출신인 박 후보자는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전주·대전지법 판사를 거쳐, 2002년 노무현 민주당 대통령 후보 캠프에 법률특보로 합류했다. 판사 시절에는 1996년 한총련 시위 학생에 대한 영장 기각과 관련, 안기부가 제작한 '법원에도 좌경용공 판사가 있다'는 예비군 교육용 비디오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해 안기부장이 대법원장에게 사과를 하도록 한 일화로 유명하다.

 

박 후보자는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대전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총선에 출마해 19대,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3선 의원이다.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간사, 사법개혁특위 간사 등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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