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동정뉴스

오영걸 서울대 로스쿨 교수 '신탁법' 출간

미국변호사

166643.jpg

오영걸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최근 신탁법의 기본원리와 규율내용을 담은 '신탁법(홍문사 펴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신탁실무 △ 설정효력 △재산처분·독립·운용 △이익귀속 △변경종료 등으로 구성됐다.

 

 

오 교수는 "책 표지에 있는 반려견(닥스훈트)처럼 신탁은 신뢰와 충실을 바탕에 두고 있어 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 수단 중 신탁만한 제도가 없다"며 "신탁은 재산가치의 보존과 통제를 자신의 생존 중일 때 뿐만 아니라 사후에도 극대화 해주는 집사이자 마법사"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신탁제도는 투자펀드나 토지개발 등의 분야에서 사용돼왔다"며 "최근에는 가산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가족신탁과 고령자나 장애인의 재산을 관리해주는 복지신탁으로 그 영토를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탁은 아직 흙 속의 진주와 같다"며 "그러나 옷감에 살포시 내려 앉은 물감처럼 신탁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속삭이면서 지금 우리 곁에 서서히 스며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교수는 신탁의 본고장인 영국에서 신탁법을 전공한 학자다. 그는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세계적인 신탁법 학자인 윌리엄 스와들링(William Swadling) 교수 지도 하에 '신탁법 및 재산법 (Trust & Property)'을 전공으로 법학석사 및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립대만대 법학원 조교수와 싱가포르 경영대 로스쿨 교수를 거쳐 지난해 8월부터 서울대 로스쿨에서 신탁법과 비교재산법(영미법)을 강의하고 있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