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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초대석

[목요초대석] 이석화 신임 대구변호사회장 “대구법조인의 자긍심과 위상 지켜나갈 것”

‘인사위원 위촉’ ‘금융기관 자문계약 유치’ 적극 추진

미국변호사

"급변하는 법률시장 여건과 환경 속에서 대구 법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들이 변호사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지난 7일 제55대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98% 이상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된 이석화(59·사법연수원 29기·사진) 신임 회장의 포부이다. 이 회장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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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득표로 당당히 회장직에 오르게 된 이 변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성광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했다. 1997년 제38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변회 제1부회장, 영남대 로스쿨 겸임교수, 대구시의회 윤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

 

그는 역대 회장들이 다져온 업적을 계승해 나가면서 현재 변호사업계와 회원들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이전 공공기관의 인사위원 위촉 적극 추진 △금융기관 자문계약 유치 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임기 2년간 비효율성 과감히 탈피

 “소통과 헌신” 강조

 

"2015년부터 본사를 대구·경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40여개인데 지금까지 변호사가 공공기관의 비상임이사나 인사위원으로 위촉된 사례는 극히 미미합니다. 우리 회원들이 비상임이사 등에 위촉될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려 합니다. 또 현재 지역 금융기관의 대출약정서 및 법률적 의견서 작성업무가 대부분 수도권 변호사에게 의뢰되는 실정입니다. 그렇다보니 지역에서 일어나는 경제행위임에도 자문 및 쟁송사건이 잠식돼 대구에서는 고액 쟁송사건의 씨가 말라가고 있어요. 지역 금융기관 담당자와 지속적으로 만나 우리 지역 변호사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는 변호사회 내부 환경과 운영 시스템도 개선해 '지역 내 대표적인 전문직역단체'로서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겠다고 했다.

 

"대구법원이 이전계획에 따라 곧 연호동으로 옮기게 됩니다. 우리 회도 함께 이사해야 할 것으로 보이는데, 법원 및 검찰청과 협력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법조단지를 조성·분양할 때 '법조유관기관 지구'를 지정해줄 것을 요구하려고 합니다. 아울러 현재 대구변회는 임차건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매입 비용 등을 심도있게 검토해 연호동 이전 때 회관 건물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대구변회의 새 역사를 그려가게 될 이 신임 회장은 무엇보다 회원들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변호사회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강조했다.

 

"회원들의 의견을 회무에 적극 반영해 권익을 지켜나가는 일에 열과 성을 다하려고 합니다. 나무가 낙엽을 버리듯, 우리의 오랜 관성과 비효율성을 과감히 버리고 헌신하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단합된 의견을 모아 대구변회가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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