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중앙부처에서는 처음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설해 국민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한다.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1일 국민이 원하는 최신 정보를 신속하게 받아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마다 법무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법무부 소식지'를 보다 더 폭넓게 전달한다는 취지다.
현재는 법무부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법무부 정책정보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동영상·웹툰 등 다양한 형태로 작성된 법무부 소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더해 법무부는 현장 소식과 채용정보, 공지사항, 통계자료 등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직접 선택해 선별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개설해, 매일 아침 이메일을 통해 소식을 전할 방침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국민은 법무부 홈페이지(https://www.moj.go.kr) '법무뉴스-홍보자료-맞춤형 관심분야' 메뉴에서 이메일을 등록한 후 관심분야를 선택하는 절차를 밟으면 된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에게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온라인을 통한 정책 참여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