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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70주년 축사

[창간 70주년 축사]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동성상응'의 정신 함께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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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법조 전문지, 법률신문의 창간 70주년을 헌법재판소 가족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50년 창간 이래 지난 70년 간 법률신문은 국내외 최신 판례와 법조인 동정 등 법조계 안팎의 뉴스를 신속·정확하게 전달해 왔으며,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법률적 쟁점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는 등 법조 대표 언론으로서의 책임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 법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법률신문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법률신문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관심과 배려 역시 각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난 30여 년 간 헌법재판 사건에 대한 신속한 보도는 물론 국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헌법재판제도와 주요 결정에 대한 깊이 있고 친절한 해설기사를 통해 헌법재판소가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를 얻을 수 있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이러한 국민적 신뢰와 공감대를 바탕으로 국민의 기본권 보호를 위한 헌법 정신과 가치를 더욱 더 굳건히 할 수 있었으며, 국민에게 신뢰받는 ‘재판 중심의 재판소’,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헌법기관’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법률신문의 이같은 각별한 관심에 헌법재판소장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성상응·同聲相應>. “같은 소리는 서로 반응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꿈과 희망이 같은 사람들이 만나면, 서로 상생(相生)의 반응으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다는 뜻으로 해석이 됩니다. 법률신문이 열어갈 새로운 미래 역시, 헌법재판소와 ‘동성상응’하여 국민과 국가를 위한 헌법 정신과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가는 시너지 효과를 계속 이어가길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법률신문의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사회에 법치주의와 민주주의가 활짝 꽃피울 수 있도록 법조 대표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법률신문의 밝은 미래에 힘찬 응원을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헌법재판소장   유 남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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