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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장 후보추천위, 25일 재가동

미국변호사

지난 18일 대통령에게 추천할 최종후보 2명을 결정하지 못하고 사실상 활동 종료 선언을 했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조재연 법원행정처장)가 25일 재개한다. 다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과정에서 야당을 배제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 절차도 동시에 진행할 방침이어서 여야 간 긴장은 이어지고 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25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후보 심사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추천위는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에 따라 재개됐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박 국회의장의 중재로 회동한 뒤 회의 재개에 합의했다. 

 

공수처 설치법 제6조 5항은 추천위는 국회의장의 요청 등에 따라 위원장이 소집하고, 위원 6인 이상이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정하고 있다. 

 

앞서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지난 18일 제3차 회의에서 3차례에 걸쳐 표결을 진행했지만, 위원 7명 중 6명의 동의를 얻은 후보는 나오지 않았다. 추천위는 후보추천에 실패했다고 보고, 이날 의결을 통해 활동 종료를 선언했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을 배제하는 내용의 공수처법 개정안을 25일 법사위 법안소위, 30일 법사위 전체회의, 12월 초 국회 본회의에서 순차적으로 통과시킬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이같은 여당의 공수처법 개정 움직임을 '개악'으로 규정하고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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