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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尹총장 가족 의혹 사건 '반부패수사2부'에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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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윤석열(60·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 등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정용환)는 5일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시민단체 등이 고발한 김씨 연루 사건들을 전날 배당받아 기록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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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연루 사건은 △'코바나컨텐츠' 관련 뇌물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연루 의혹 △도이치파이낸셜 주식매매 특혜 의혹 등이 있다. 

 

앞서 지난 9월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김씨가 운영하는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가 지난해 전시회를 열면서 수사 대상에 오른 기업들로부터 협찬금 명목으로 금품을 받았다며 윤 총장과 김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 검찰에 고발했다. 하지만 고발 이후 한 달이 넘도록 사건 배당이 이뤄지지 않아 배당을 둘러싸고 검찰 내부에서 갈등이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반부패수사2부는 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과 도이치파이낸셜 주식매매 특혜 사건에 김씨가 개입됐다며 최 대표 등이 지난 4월 고발한 사건도 조사중이다. 당초 이 사건은 윤 총장 장모의 요양병원 개설 연루 의혹 사건을 수사중이던 형사6부에 배당됐었다.

 

검찰 관계자는 "그동안 수사 결과와 부서별 수사 여건, 한국거래소의 심리분석 회신 결과 등을 고려해 반부패수사2부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했다"며 "형사6부 관련 수사도 반부패2부의 수사 결과를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윤 총장 가족에 대한 수사 본격화는 지난달 19일 추미애(62·14기) 법무부 장관이 해당 사건들과 관련해 "수사팀이 대검찰청 등 상급자 지휘 감독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수사하도록 하라"며 수사지휘권을 발동하고 수사팀 강화를 지시한데 따른 조치로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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