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법무부

秋법무,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 대검 기조부장 투입

박순철 前 남부지검장 사의 표명 하루만에 인사 단행

리걸에듀

165188.jpg

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장관이 서울남부지검장에 이정수(51·26기·사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을 전보 발령했다. 박순철(56·24기) 전 서울남부지검장이 라임 사건 부실 수사 의혹 및 추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의 부당성을 비판하며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만이다.

 

법무부는 23일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라임 관련 사건의 독립적인 수사지휘 체계의 공백이 없도록 박순철 서울남부지검장의 의원면직을 수리했다"며 "이정수 대검 기조부장을 후임 남부지검장으로 전보 발령해 즉시 업무에 임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서울남부지검이 신임 검사장을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법무부와 대검 및 정치권으로부터 독립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고 신속하고 철저히 진실을 규명하는데 전념하라"고 당부했다.

 

이 검사장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국가정보원에 파견돼 국가정보원장 법률자문관 겸 현 정부가 추진했던 적폐청산TF 부장검사로 활동한 바 있다. 이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과 인천지검 부천지청장을 거쳐 지난 1월 추미애 장관 취임 후 이뤄진 첫 검찰 인사 때 검사장으로 승진해 대검 기조부장으로 임명됐다. 

 

앞서 22일 박순철 전 지검장이 "정치가 검찰을 덮어 버렸다"며 사의를 표명하자, 추 장관은 "국민적 의혹이 제기된 사건을 엄정·신속하게 수사해야 할 중대한 시기에 상급기관과 정치권으로부터 독립되고 철저한 수사에 관한 책무와 권한을 부여받은 검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점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장관은 그러면서 서울남부지검 라임 사건 수사팀에 대해 "흔들림 없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진실 규명에 전념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독립적인 수사지휘 체계의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금명간 후속 인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이정현(52·27기) 대검 공공수사부장이 직무대리로 공석이 된 대검 기조부장 직을 겸직한다. 

종합법무관리솔루션

관련 법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