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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로스쿨 재학생 전용 건물 신축

연면적 9000㎡에 9층 규모

리걸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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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 로스쿨에 모의법정과 대형 강의실 등을 갖춘 재학생들을 위한 전용 건물이 새롭게 마련돼 학생들의 학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대학교 로스쿨(원장 송양호)은 지난 14일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로스쿨 신관에서 '신축 건물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김동원 전북대 총장과 송 원장, 이재영(57·사법연수원 18기) 전주지법원장, 배용원(52·27기) 전주지검장, 김순석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장, 진교훈 전북지방경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축된 건물에는 국비 등 180여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9000㎡(본관동 8626㎡, 한옥동 374㎡)에 지하 1층, 지상 9층 규모로 들어섰다. 현대식 건물의 본관동과 기와집 느낌의 한옥동으로 이뤄졌으며 내부에는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모의법정 △계단형 대형 강의실 △중·소형 강의실 △학생 열람실 △교수 연구실 △학습공간 및 휴게실 등이 마련됐다.

그동안 전북대 로스쿨생들은 전용 건물이 따로 없어 여러 학과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듣는 진수당 건물을 사용했다. 학생들은 모의법정 등 로스쿨생을 위한 시설이 부족해 불편을 겪었는데, 로스쿨 재학생 전용 건물이 생겨 이 같은 불편함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모의법정·강의실 등 갖춰

관련 시설 부족 불편 없애

동문 법조인 기금도 전달


이날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 커팅식 등 개관식 행사에 이어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이기동(64·18기) 변호사 등 전북대 법대를 졸업한 법조인 18명과 김성중(45·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 등 전북대 로스쿨을 졸업한 법조인 10명이 후배들을 위한 기금을 십시일반 모아 전달했다.

이기동 변호사는 "로스쿨 본관 건물의 개관과 함께 침체된 변호사시험의 합격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해 많은 졸업 동문이 힘을 모았다"며 "후배들이 더욱 심기일전하여 학습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 원장은 "이번 로스쿨 본관 개관식은 단순한 건물의 개관식을 넘어 예전의 법과대학 시절 높았던 명성을 되찾고, 큰 걸음으로 재도약하기 위한 다짐의 자리"라며 "로스쿨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음을 모아준 데 대해 감사드리고, 이를 토대로 교수와 학생이 혼연일체가 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조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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